“안 쓰는 콘센트는 뽑으세요.”
“절약. 절약. 에너지를 절약하세요.”
단순하게 에너지를 절약하라고만 외치는 우리 사회. 가장 간단한 예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콘센트를 뽑거나, 전원차단용 멀티탭을 이용해서 대기전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전원을 끄는 일이 우리가 흔히 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의 방법이랍니다. 저 또한 일상생활을 하며, 한 가정을 꾸려나가며 에너지를 어찌하면 절약할 수 있을까?
인터넷 카페나 신문기사 뉴스를 보며 절전방법, 에너지 절약방법이 나오면 눈여겨보곤 했어요. 한 여름에는 에어컨을 냉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제습기능을 이용하면 전기료가 절약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그렇게 사용하니 에어컨으로 인한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에너지 절약과 절전에 관심이 많은 분이셨다면 부모님께 배운 에너지 절약법을 성인이 되어서도 실천하겠죠. 하지만 우리 부모님세대역시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 그저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불은 끄고, 에어컨은 더워도 안 켜고 선풍기를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대한 안 쓰며 절약하는 방법을 사용하셨을 듯해요.

하지만 요즘은 컴퓨터, 에어컨,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와 같이 많은 전기제품이 필요로 하니 단순하게 사용하지 않는 방법의 에너지 절약은 크게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전자제품을 구입할 때는 에너지효율등급이 1단계인 제품을 구매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이 효율적이겠죠. TV를 볼 때도 음량을 높여서 보는 것보다 음량을 줄여서 보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한다고 해요. 소소하게 우리 생활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
누구나 실천할 수 있지만 몰라서 때로는 귀찮아서라는 이유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지 않곤 합니다. 저 또한 결혼 전에는 우리 집에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의 소비전력이 얼마나 되는지. 어찌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결혼 후 주부가 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전기세를 바라보며 어떤 제품이 이렇게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걸까? 어찌하면 조금 더 절약할 수 있을까? 하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에너지 절약법이라는 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에너지 소모가 많은 여름에 TV에서 안내되는 에너지 절약법이나, 인터넷 카페 주부모임에서 서로 공유하는 에너지 절약법이 유일한 정보였어요. 막연하게 ‘에너지를 절약해야하는데.’ 라는 생각만 가지고 지내던 어느 날.
한국 소비자원의 Green Life Home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어요. 예전에 독일 CEBIT 전시회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곳의 전시관 중 친환경 에너지가 적용된 생활서비스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인상 깊었답니다. CEBIT에서 만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서비스가 적용된 집에 산다면 에너지 절약에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시스템이 알아서 에너지를 절약해주니 사람도 편하고, 환경도 편안한 삶이 되리라 생각되더군요.
제가 사는 부산에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전시관이나 교육시설을 찾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한국 소비자원의 Green Life Home은 친환경 에너지를 적용한 시스템을 적용한 공간이라 전국적으로 전시관을 만들면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에 대해 많은 홍보가 되리라 생각이 들더군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고 해요.
휴대폰 요금도 요금이 증가되는 소리가 바로바로 표시된다면 좀 절약이 되겠죠.

에너지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렇게 실별/부하별 사용량이 확인된다면 더욱 알뜰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겠죠.
주방의 경우 분리수거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더군요. 구분해서 사용한다면 깔끔하게 분리수거도 마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방관리 시스템은 실제로 적용되는 아파트도 있다고 해요. 가장 중요한 유통기한부터 냉장고속에 어떤 식품이 있는지 미리미리 체크해보고 꼼꼼히 따져볼 수 있으니 너무 좋을 듯합니다. 냉장고속만 잘 활용해도 따로 마트갈 필요가 없는데~~ 구석에 숨어있는 식품을 찾지 못해서 결국 나중엔 버리는 경우도 많지요. 포스트잇으로 메모해서 효율적으로 냉장고속 관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던데. 이렇게 주방관리 시스템 너무 유용하겠죠.
주방의 한켠에 마련된 친환경 제품이랍니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 마크와 환경표지 제품, 우수재활용 제품표시까지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3중창이랍니다. 3중창의 경우 시공비용은 비싸지만 에너지 소비를 막아서 길게 본다면 더욱 더 실속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정에서 플러그 뽑는 작은 습관!! 네 가지 전자제품 중 가장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것이 바로 모니터라고 합니다. 모니터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꼭 제거해야겠어요. 그리고 전기밥솥보다는 압력솥을 사용하는게 밥맛도 좋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비결이겠죠. 저희 집도 얼마 전에 전기밥솥대신 압력솥으로 매일 아침 지은 밥을 먹고 있답니다.

그리고 침실에 마련되어 있는 녹색 조명의 예시입니다. 일반 조명과 LED 조명, 밝기를 보았을 때는 LED 조명이 밝아서 전력 소비가 많을 법 한데,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LED 조명이 밝기도 밝고 전력 소비도 작더군요. 하지만 LED는 비싸다는 단점 때문에 초기에 시공비용이 부담되긴 한데. 역시나 멀~리 오래오래 사용하는걸 보면 처음부터 LED를 선택하는 것이 전력소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듯해요. 요즘은 젊은 분들의 경우 LED의 장점을 알고 LED 램프로 집안의 전구를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어르신들의 경우는 가격이 비싼 LED를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LED전구의 장점과 에너지 절약의 효율성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이산화탄소 발생량 신호등도 있어요. TV, 세탁기의 이산화탄소 발생이 많더군요.
이왕이면 TV 시청은 줄이고, 세탁기를 돌릴 때는 빨래를 모아서 돌리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욕실의 경우 절수형 양변기와 절수형 수전을 설치하면 기존 양변기와 수전대비 많은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에너지 절약! 작은 절약이 모여서 큰 절약을 만들겠죠.

막연하게 에너지를 절약해야지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던 저에게 한국소비자원의 Green Life Home 체험관은 새로운 발견이었답니다. 에너지에 대해 많은걸 알게 되고, 절약하는 법을 배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체험관에 다녀온 후 주변 지인들에게도 에너지 절약법을 공유하고 체험관에서 보았던 여러 에너지 절약상품과 친환경 제품들도 소개할 수 있었답니다.
에너지 절약!! 누구나 마음속에는 절약의 마음이 있지만 하는 방법을 몰라서 실천을 못하는 경우도 많을 듯해요. TV나 인터넷을 통한 꾸준한 홍보와 에너지 체험관이 더욱 많이 생겨서 우리 아이들, 어른들 함께 가족단위로 에너지 절약 체험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듯해요. ^^
시너지 캠페인으로 한사람의 에너지 절약이 모여 더욱 큰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지는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저 또한 에너지 절약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하겠습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에너지 절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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