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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서는 내가 왕이다

몽총이가 그런것도 모르고 왜 내 블로그에 와서 나한테 대드는건지 모르겠다. 그것도 본인 아이피주소까지 다 남겨지는 워드프레스 블로그까지 찾아와서 말이다. 수고스럽게 댓글을 달아주었으나 내가 승인하지 않으면 아무도 이를 볼 수 없고 안달린 것처럼 나올 뿐이다. 나는 그냥 스팸처리를 할 뿐이지.

글이 괜찮으면 나도 하나하나 다 읽어본다. 하지만 읽을 가치가 없으면 그냥 스팸으로 넘겨버린다. 그걸 읽고있을 내 시간이 아까워서 그따위 글들은 읽지도 않는다.

꼬우면 니들도 블로그 하나씩 운영해라. 그리고 거기에다가 까는글을 올리면 된다. 대신 주어는 넣으면 안되겠지. 고소해버리면 일이 귀찮아지니까.. 나도 댓글을 읽어보다가 저거 승인해버리고 확 고소를 해버릴까하는 경우 많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해봤는데 대부분 경찰서에서 연락이 가면 바로 똥줄이 타는지 사과부터 하더라. 진짜 경찰한테 연락이 올 줄은 몰랐겠지.

인터넷 상이라고 해서 아무 말이나 다 씨부려도 되는 건 아니다. 가릴 건 가려가며 해야한다. 얼굴이 안보인다고 욕을 해선 안되는게 비공개가 아닌 공개블로그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모욕죄가 성립될 수 있다. 걸리면 진짜 골치 아파진다.

상대방이 합의를 안해준다고 질질 끌어봐라 어떻게되나. 집에 다 연락가고 부모님들이 내가 달았던 댓글에 대해서 알게되면 진짜 얼굴 화끈거릴거다.

본인의 의견은 확실하게 알아서 본인의 블로그에다가 게재해라. 괜히 남의 블로그에 와서 분탕질 하지 말라는 소리다. 착한 주인이라면 다 받아주고 서로 말싸움까지 해준다. 니 생각은 틀렸다 내 생각이 맞다 해가면서 엄청나게 댓글싸움을 하겠지. 하지만 나는 그럴 생각도 없고 여유도 없는 사람이다. 내 시간을 그따위로 낭비하고 싶지도 않다. 그냥 스팸처리다. 그러니 와서 악플 달 생각은 안하는 게 좋을거다. 어차피 내가 안 읽을거니까ㅋㅋ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벌써 블로그를 한지 10년이 되었다.

나도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나를 욕하면 발끈해서 그러지 말라고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다. 서로 디스하고 내가 글을 쓰면 상대방도 자기 블로그에다가 글을 쓰고 1년동안 싸웠던 적도 있다. 근데 그래봤자 나한테 남는것도 없고 기분만 상하고 그렇더라. 그리고 내가 아무리 맞는 말을 해도 상대방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냥 그 상태만 계속될 뿐이더라. 그래서 어느정도 말이 안 통할 상태라고 생각하면 아예 쌩까기로 했다. 그리고 그게 가장 확실한 대처법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이렇게 얘기해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있겠지. 뭐 내 알 바는 아니다.

내일은 금요일이고 그 다음날은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참석한 후에 저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다. 친구들이랑 같이 뒷풀이로 술을 먹어야 하는지 아니면 점심만 먹고 바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 그 날 봐서 결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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